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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소개

추억을 선물하는 지니에어투어입니다.

지역설명

타이어로는 끄룽텝(Krung Thep:천사의 도시)이라고 한다. 원래 방콕은 대안(對岸)에 있는 톤부리시(市)의 한 지구에 지나지 않았으나, 예로부터 상업의 중심지로 번영하였기 때문에 지금은 국제적으로 방콕이 끄룽텝을 대신하게 되었다. 사이암만(灣)으로 흘러드는 차오프라야강(江)의 하구에서 약 30km 상류의 왼쪽 연안에 있으며 오른쪽 연안의 톤부리시를 편입하여 수도권을 이루었다. 

 

기후는 전형적인 열대 몬순 기후에 속하여 1년 중 가장 더운 4월의 평균기온이 30℃, 최저기온인 1월은 25.6℃로 연교차가 불과 4.4℃이며, 1년 내내 고온이 계속된다. 한편, 일교차는 하루에 최대 10.2℃나 된다. 연강수량의 대부분은 5∼10월의 우기에 집중되며, 이 기간에는 남쪽 해상에서 불어오는 남서 몬순의 영향을 받는다. 11∼2월의 북동 몬순의 계절에는 강수량이 극히 적고, 대기는 서늘하고 건조하여 1년 중에서 가장 쾌적하다. 3∼4월에는 지배적인 계절풍은 없다.

 

 

18세기까지는 중국 상인의 취락에 지나지 않았으나, 1782년에 왕도(王都)로 정해진 후부터 오늘날의 대(大)방콕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방콕이 차오프라야강의 굴곡부에 위치하여 방위하기 편리한 데다가 하구에 가까워서 외국무역에 유리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방콕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면에 있어서 타이의 중심이다. 가령 행정에 있어서는 방콕에 있는 내무부가 지방행정을 통할하고 있으며, 지방공무원도 중앙에서 임명된다. 전국적인 상거래도 방콕에서 행해지며, 공장건설도 방콕과 그 주변지역에 집중해 있다. 교육에 있어서도 1950년 말까지는 대학이 방콕에만 존재하였다. 또 승단(僧團)의 조직도 지방행정을 본따서 방콕을 정점으로 제도화되어 있다. 

 

이와 같은 방콕의 중앙집권화를 반영하여 통신·운수도 이곳을 기점(起點)으로 전국에 방사상을 그리며 뻗어 있다. 방콕은 타이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중심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ECAFE(유엔 아시아 ·극동 경제위원회)를 비롯한 유엔 산하의 여러 기구와 SEATO(동남아시아 조약기구) 등의 국제기구가 이곳에 있다. 이러한 방콕은 근대에 와서 경제발전과 더불어 크게 변모하였으며, 근대적인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금제품과 잡화류, 섬유제품 등의 상점이 즐비한 야와라트가(街)와 삼펭가는 상업의 중심지로 번영해 왔으나, 근대적인 도시계획에 의한 공업 및 도시화가 발전함에 따라 남부의 차오프라야강 연안에는 제재·정미·기계 공장이 들어선 공업지대로, 동부의 방카피 방면에는 공공기관과 주택가로 발전하게 되었다. 또 오랫동안 시내의 유일한 교통수단이던 사통팔달의 클룽(운하)도 최근에는 자동차의 보급에 따라 매립되어 점차 그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급격한 팽창에 따라 주택문제·교통문제·대기오염 등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문제가 많이 야기되고 있다. 

 

시내에는 대소 300의 사원이 있을 만큼 일찍이 불교의 꽃을 피워 온 도시이다. 왕궁에 인접해 있는 왓 프라깨오에는 약 60cm 높이의 에메랄드 불상이 있어서 일명 에메랄드 사원이라고 부르는 가장 유명한 사원이다. 그 밖에 대리석으로 만든 대리석사원, 누운 석가상이 있는 왓 포, 방콕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왓 아룬 등이 있다. 출랄롱콘대학을 비롯하여 각국 대사관·국제기구·은행·회사·국립박물관·병원·호텔 등 근대적인 시설과 건축물이 많고, 일요일마다 왕궁의 광장에서 열리는 아침 시장과 수상(水上)시장, 국립박물관, 파스퇴르 독사연구소 등은 타이의 문화와 풍속을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옛 사원과 함께 관광객의 흥미를 끌고 있다. 

 

방콕은 타이 제1의 무역항이었으나 차오프라야강의 수심이 얕아서 선박의 운항이 자유롭지 못하여 약 20km 하류에 있는 사무트프라칸과 사이암만 연안의 코시찬이 외항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수출품은 쌀과 티크재(材)이고, 수입품으로는 기계류와 섬유제품 등이 많다. 시의 북부 교외에 있는 국제공항은 동남아시아 국제항공로의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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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 여행의 필수 코스인 카오산 로드는
    오래 전부터 배낭 여행자들의 메가가 되어왔습니다.
    자유여행객이 몰려 항상 활기찬 분위기이며
    각족 현지 여행사, 마사지숍, 음식점, 게스트하우스, 길거리음식이 즐비합니다.
    왕궁 및 여러 사원들과 가까이 있어 자유 여행에 도움이 되는 곳입니다.
  • 에메랄드사원
    방콕 왕궁 주변에 있는 불교 사원으로서
    이곳에는 75cm 높이의 신비로운 에메랄드 불상이 모셔져있습니다.
    사원으로 들어가는 문은 세 개가 있으며
    중앙 문으로는 왕과 왕비만이 출입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다른 문보다는 작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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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궁
    1783년 현 왕조인 라마1세가 세운 건축물로
    태국인들의 심장부와 같은 곳입니다.
    라마1세가 즉위한 직후 방콕을 수도로 옮기면서 세웠으며
    이후 왕궁뿐만 아니라 정부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겸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왕이 거주하지 않으며 국가의 공식행사시에만
    사용되는 궁으로
    일반인에게도 관람이 허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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